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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283..인문학으로 떠나는 인도여행 (허경희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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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서적 1283..인문학으로 떠나는 인도여행

저자 : 허경희
출판사 : 인문산책
발행일 : 2010. 1. 20
페이지수/크기 : 반양장본 | 344쪽 | 223*152mm (A5신) |
ISBN(13) : 9788996341109

[책소개]
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에서 인도 역사를 전공한 저자가 인도 유학 시절 인도인들과 생활하며 겪은 이야기와 인도 각지를 여행하며 기록한 이야기이다. 지난해에 이어서 FTA 발효 등 인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인도를 제대로 안내하는 길잡이로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타자와의 소통’, ‘자기 성찰의 시간’, ‘인문학으로 인도를 보다’ 등 모두 3부로 구성된 책은 인도를 신화의 나라, 명상의 나라가 아닌 문학의 나라로 접근한다. 흔히 힌두교와 카스트가 지배하는 나라로 알려져 온 인도는 5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나라이지만, 600년간 이슬람의 지배와 200년간 영국의 지배를 받은 나라이기도 하다. 오늘날 인도를 형성하는 다양한 문화의 공존은 알고 보면 끊임없는 이민족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며, 이는 인도 문화의 독특한 특징을 형성한 요소이다.

책에는 인도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기록한 300컷의 생생한 컬러 사진이 함께 실렸다. 인도를 문학, 철학, 종교, 예술의 시각에서 풀어간 책은 인문학적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여성의 시각으로 인도 내부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문학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여성여행자의 인도이야기이다.

[출판사 서평]
1. 인문 여행의 첫걸음, 인도를 가다!
2009년 한국과 인도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으며, 2010년에는 그 체결이 발효될 전망이다. 이는 곧 한국과 인도가 경제적 동반자의 관계로 재정립된다는 의미를 띠고 있다. 또한 인도의 국가경쟁력은 괄목할 만하여 점차 국제적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가 인도를 바라보는 시각은 명상의 나라, 가난한 나라, 신화의 나라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책은 5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인도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인문학으로 인도를 바라보려는 시각이다.
우리 사회에 인도여행에 대한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은 90년대이다. 당시는 70년대의 유럽인과 80년대의 일본인들이 물질적 풍요가 가져온 정신의 피폐함을 반성하면서 인도를 찾았던 것과 같은 선상에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인도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한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진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인문여행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소개되는 이 책은 여성여행자의 인도이야기를 통해 5천 년 역사의 나라로 인문 여행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2. 치유와 소통을 위해 인도로 떠난 여성여행자 이야기
오늘날 여성들은 일을 통해 사회 속에서 자신의 세계를 갖고자 한다. 사회에서 주어진 여성의 역할에 만족하기보다는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그런 만큼 남성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한 내면의 갈등과 상처는 여성들에게 여행이라는 탈출을 꿈꾸게 한다. 저자의 출발도 여행을 통한 ‘자아 찾기’로 시작한다. 자신이 원하는 열매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인도라는 대륙을 구석구석 누비면서 나와 다른 이들의 삶과 문화를 바라보며 자신의 뿌리를 내릴 땅을 찾아 나선다.
인도는 여행자에게 많은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보여주는 나라이다. 종교의 문제, 빈부의 문제, 남녀의 문제, 지배와 자유의 문제, 존재의 문제 등 철학과 현실의 모든 문제들을 대면해야 하는 나라이다. 저자는 힌두교에 대한 논쟁이 탄생시킨 우파니샤드 철학과 불교의 정신을 탐색하기도 하고,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벌인 치열한 종교 전쟁의 유적지에 서기도 하며, 가난한 이들과 부자들이 만들어가는 삶의 현장에 있기도 하고, 사랑과 증오의 극단적 이야기를 보기도 하며, 식민 지배의 역사가 남긴 상처와 자유의 소중함을 체험하기도 하고, 삶과 죽음이 덧없이 느껴지는 강가에 이르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여행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우정을 맺는 방법을 알게 된다. 여행의 끝에서 저자는 여행이란 나를 비우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면서 비로소 자신을 들끓게 한 혼란을 비우고 누군가를 향해 손을 내밀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여행을 통한 저자의 치열한 자아 찾기는 결국 인도라는 한 나라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이 이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는 재미일 것이다. 한 여성여행자의 자아 찾기에 동행하다 보면 어느새 인도라는 거대한 대륙을 발견하게 되는 뜻밖의 기쁨을 책에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3. 인도의 발견―문학이 문화가 되고 종교가 되고 삶이 되는 나라!
그렇다면 저자가 발견한 인도는 어떤 나라일까. 그것은 너무나 단순한 것이다. 바로 인도는 문학의 나라라는 것! 인도인들은 기원전 1500년에서 1000년에 쓰여진 리그 베다나 기원전후에 쓰여진 라마야나, 마하바라타, 바가바드 기타 등 오래된 고전을 읽고 이야기하면서 신을 발견하고, 인간의 도리를 깨달으며, 현실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흔히 인도는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라는 아주 독특한 종교와 사회제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어떤 이민족의 침입에도 이 믿음은 깨지지 않고 5천 년을 이어 내려오고 있다. 저자는 이 강고한 내부 체계가 어떻게 깨지지 않고 유지되어 왔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그 힘은 바로 텍스트에 있음을 알게 된다. 텍스트가 존재하는 나라. 그 텍스트 속에서 전통을 유지하고 변화시키는 나라. 문학이 문화가 되고 종교가 되고 삶이 되는 나라. 한 마디로 ‘고전을 가지고 시대에 맞게 제목과 표지만을 바꿔 출판하는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에게 인도는 문학적인, 너무나 문학적인 나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고전 문학이 현재도 읽히고 있고, 많은 인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인도는 역사와 문화가 지금도 살아 숨 쉬는 나라이다.
한편, 인도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우리에게는 과연 어떤 텍스트가 있는지 반문하게 한다. 저자는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묻고 있는데, 이 물음은 결국 우리 자신을 향한 질문이기도 하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너에게 누구인가?”
이 물음이야말로 진정한 자기 성찰에 이르게 하며, 여행이란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타자와의 소통’에서는 인도인들과 생활하며 겪은 이야기를 통해 인도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2부 ‘자기 성찰의 시간’에서는 자기 성찰을 위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3부 ‘인문학으로 인도를 보다’에서는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며 느낀 인도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인도를 재발견해 나간다.

인문여행시리즈를 기획하며

상아탑에 갇힌 인문학이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인문학으로 거듭 나기를 원합니다.
인문학의 대중화, 대중의 인문화를 지향하는 ‘인문여행시리즈’는 새로운 기획과 편집으로
문학·역사·철학·종교·예술의 각 분야에서 독자들과 만날 것입니다.

[목차]

여행을 떠나기 전에:야누스의 얼굴을 한 인도의 매력과 도전

1부 타자와의 소통 : 낯섬과 거리감을 넘어서

문학적인, 너무나 문학적인:문학 텍스트로 존재하는 힌두교
독화살에 심장을 빼앗긴 여자: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카스트란 무엇인가:가장 이색적인 힌두 사회의 모습
찬디다스와 라미의 사랑:본질적 이상을 가진 브라만 남성 이야기
카르마와 환생:영혼은 하나의 삶인가, 영원한 삶인가
사랑이라는 이름의 전투:서로 가슴을 주되 간직하지는 말라
힌두와 무슬림의 사랑:1947년, 비극적 인도 현대사의 시작
사랑보다 결혼을 믿는 사람들:결혼은 삶의 목적인가, 개인적 만족인가
여성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모계제와 부계제 중심의 공동가족제도
힌두 브라만 여인들:힌두 전통에 묶인 브라만 여인들의 삶의 방식
당신은 신을 믿습니까:이방인들이 받는 최초의 질문

2부 자기 성찰의 시간 : 치유와 위안을 찾아서

우리는 왜 떠나려는 것일까:길을 떠나기 전에 자기 자신을 이해하라
라마야나와 디왈리 축제:빛의 축제로 시작하는 겨울의 알림
나는 누구인가:오직 현명한 사람만이 눈을 안쪽으로 향한다
당신은 누구인가:너무나 많은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
철학의 시작, 우파니샤드:죽음으로부터 자유를 보호하라
48시간의 기차여행:낙원의 땅, 케랄라를 향해
카오스 너머의 아름다운 대지:유럽 기독교 세력과의 첫 충돌
칸야쿠마리의 전설을 찾아서:여신 데비 칸야와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3부 인문학으로 인도를 보다 : 역사와 문화 속으로

슬픈 델리:600년 무굴 제국의 영광과 상처
사랑과 영혼의 타지마할:이보다 아름다울 수 없는 사랑
파테푸르 시크리와 아크바르 대제:종교는 이상인가, 현실인가
라자스탄 사막의 피리소리:바람의 궁전 하와마할과 암베르 성
카주라호가 들려주는 석상의 노래:깊은 슬픔을 위로해준 브라만 사제의 열정
평화의 땅, 산치:관용을 절대적 의무로 강조한 아소카 대왕
열정의 꽃, 암리타 쉘 질:색채의 영역을 지배한 천재 여성화가
인류 최고의 예술 동굴, 아잔타:죽음을 맞바꾸며 이루어낸 최대의 불교 성지
인도의 그림과 아잔타 벽화 예술:빛과 어둠의 기법으로 그려진 종교 예술
신의 손으로 빚은 동굴, 엘로라:불교, 힌두교, 자이나교가 한자리에 모이다
그로테스크한 인도 예술의 열정:통합, 생동감, 무한, 해방을 위한 예술
수리야가 이끄는 마차, 태양사원:거대한 상상력을 마침내 지상에 건축하다
인도 경제의 심장, 뭄바이:영국 제국주의가 만들어놓은 식민 역사의 현장
포르투갈이 인도에 남긴 흔적:43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 고아의 역사
하이데라바드 블루스:골콘다 포트와 아우랑제브의 승리
잊혀진 과거로의 시간여행:승리의 도시, 비자야나가르
가장 인도다운 인도:남인도 최고의 유적지, 마말라푸람
프랑스의 자존심에 상처를 낸 영국:서구 열강의 식민지 쟁탈지, 퐁디셰리
산간 오지의 작은 국제도시:티베트 문화와 정신의 지역, 다람살라를 가다
달라이 라마와 연민의 정신:고통과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르질링의 히말라야:장난감 기차를 타고 가는 정신의 고향
몽골인들의 정신적 피난처:순수한 정신의 세계, 시킴으로 들어가다
카시족이 흥미로운 단 하나의 이유:실롱의 모계제와 카시 여인
공상과 감각의 정치 실험:꿈꾸는 정치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
언어를 무기로 택한 시성 타고르:나의 조국이 깨어나게 하소서
위대한 연민의 승리자, 마더 테레사:사리 3벌과 5루피의 승리
갠지스 강을 바라보며:바라나시,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
보리수나무 그늘 아래에서:고통과 무자비함을 갈아엎은 혁명가

여행의 끝에서:나를 비우기 위한 여행, 치유와 소통을 위한 여행
인도 역사 연표

[책속으로]
우리는 왜 떠나려는 것일까.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잃었을 때 진정 여행을 떠나야 하는 때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난다. 잠깐 동안의 부재가 자신의 존재를 다시 확인시켜주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인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찾게 될지 모른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에서 여행이 필요한 이유이리라. 우리는 모두 때때로 길을 잃고 헤맨다. 나와 다른 풍경으로의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자신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진정한 삶의 깨달음을 준다.
20세기 위대한 성자인 크리슈나무르티는 말한다.
“길을 떠나기 전에 자기 자신을 이해하라.”
그는 먼저 자기가 의도하는 것을 마음속에 명백히 하도록 타이른다. 영원하고 절대적인 것을 찾고, 그것에 의지하는 것은 자신을 알아가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찾고 있는 대상을 발견하기 전에 그것을 찾고 있는 ‘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아는 것, 바로 그것이 무엇인가를 쌓아올릴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것이다. 그가 생각하는 성실한 인간이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일에 철저히 맞설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왜 떠나려는 것일까 : pp. 71~72)

아그라 성 한쪽 탑 귀퉁이에 기대어 하얗게 빛나는 타지마할을 바라다보았다. 강 건너 하얗게 빛나는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여인과의 추억에 젖어 생을 마감했던 샤자한을 상상하면서 사랑이 무엇인지를 다시 묻는다.
사랑은 왜 그토록 평생을 따라다니며 우리의 기억을 사로잡는가. 그 사랑의 깊이를 우리는 언제쯤 알게 될까. 사랑할 때 우리는 사랑을 모른다. 사랑이 끝났을 때, 그리고 생이 끝나는 지점에서 비로소 우리는 사랑이 끝났음을 알고 슬퍼한다. 생이 끝나고 있음을 알고 고통을 느끼게 된다. 고통이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사랑의 황홀과 고통. 그것은 하나의 이름인 것이다. 서로가 열렬히 사랑했다고 할지라도 언젠가 우리는 헤어져야만 하는 존재인 것이다. 남겨진 사람의 슬픔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그 사랑의 깊이를 헤아려본다. (사랑과 영혼의 타지마할 : p. 132)

오늘날 달라이 라마는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일까. 그는 말했다.
“나에게 노벨평화상을 줄 것이 아니라 티베트의 독립과 자유를 달라.”
독립과 자유. 저 낮은 땅에서 외치는 자유를 향한 투쟁. 물질문명의 시대에 정신을 위해 싸워 나가고 있는 또 하나의 민족. 그것의 함수관계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오늘날 우리는 왜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만 하는가. 우리는 그들의 투쟁을 통해 무엇을 찾기 원하는가.
나라 없는 고통 속에서 티베트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지 그 삶의 현장을 보기 위해 우리는 단숨에 이 작은 국제도시인 다람살라까지 달려왔다. (산간 오지의 작은 국제도시 : p. 271)

[저자 소개]
저자 : 허경희
최근작 : <인문학으로 떠나는 인도여행>

소개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를 졸업하고, 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에서 인도 역사를 전공, 석사학위(M.A.)를 마쳤다. 16년 동안의 출판 활동을 통해 ‘한국의 사상가 10인’,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한국개념사총서’ 등의 기획편집을 주간했다. 이 책은 인도 유학 시절에 인도인들과 생활하며 겪은 이야기와 여행하며 기록한 이야기를 풀어낸 글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Pabna Disturbances in Bengal 1873~1885: The British Ideology and Social Structure Change through the Rent Politics”(2000), “Working Class Woman’s Movement in Bombay 1928~1929: The Development of Consciousness and the New Role”(20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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