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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061..한국의 대종사들 (한국불교기자협회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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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서적 1061..한국의 대종사들

저자 : 한국불교기자협회
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발행일 : 2009. 12. 9
페이지수/크기 : 391쪽 l B6

스님들은 왜 이책을 폐기하라고 했을까

얼마 전 출간되자마자 회수, 폐기를 요구받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한국불교기자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29명의 불교계 기자(사진기자 포함)가 쓰고 조계종출판사에서 펴낸 <한국의 대종사들>이 바로 그 책입니다.

[책소개]
『한국의 대종사들』. 한국불교기자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책으로, 삶의 진리를 깨치고, 여든이 넘도록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모든 것을 전하기 위해, 한평생을 꾸준히 실천하신 부처님의 길을 따르는 대종사 30인을 취재에 참여한 기자 29명이 발품이 팔아 엮어 놓은 결과물이다. 어느 때보다 삭막한 이 시대, 그들이 들려주는 한마디, 한마디는 감로수가 되어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출판사 서평]
평생을 부처님 가르침대로
불교는 참다운 인간성을 회복하도록 일러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이다. 여기 평생을 그 가르침대로 올곧이 살아온 30인이 있다. ‘대종사’(비구), ‘명사’(비구니)라는 최고 법계를 품수 받은 그들은 40년 이상을 부처님 법대로 살고자 수행 정진했고 또 지금도 그 길을 묵묵히 가고 있다.
급속도로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한결같은 가치관을 지니고 세월을 건너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다소 느리고 답답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명의 존엄성마저 깃털처럼 가벼워져버린 이 시대, 그들이 내어놓은 묵직한 바위 같은 모습에 절로 안도의 숨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맑은 얼굴과 목소리 뒤엔 치열한 수행이
대종사 27인과 명사 3인은 이미 세속 나이로 일흔을 훌쩍 넘었지만, 놀랍게도 아이처럼 맑은 얼굴과 목소리를 지녔다. 그리고 그들은 여전히 새벽 두세 시에 일어나 예불로 하루를 시작하고, 참선과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에서 젊은 시절 수행이 어떠했을지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벼랑 끝에서 손을 놓아버릴 수 있겠느냐.”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가 우리에게 던진 이 한마디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라는 뜻이지만, 또한 그의 수행담을 고스란히 압축한 말이기도 하다. 한겨울 다섯 되의 쌀이 떨어지기 전에 공부를 마치든가, 죽든가 둘 중 하나를 택하겠다는 일념으로 암자의 문을 걸어 잠그고 매진했던 그의 수행은 이미 불교계에 유명하다.
그 외에도, 널빤지에 못을 박아 앞에 세워 놓고 잠을 자지도, 눕지도 않으며 용맹정진을 한 종산 대종사, 한겨울밤 맨발로 눈 속을 걸어 출가하기 위해 수덕사를 찾아간 설정 대종사, 파고다공원에서 거지들을 상대로 매일 법문을 한 무진장 대종사 등 그들이 털어놓은 출가의 길은 치열함 그 자체였다. 이제 그들은 명실상부 불교계의 큰스님으로 뭇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우리 시대 정신적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삭막한 이 시대, 그들이 들려주는 한마디, 한마디는 감로수가 되어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가장 평범한, 보통 사람에 가깝게
부처님은 생로병사라는 삶의 고를 극복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지니고 출가하셨다. 지난한 과정을 거쳐 삶의 진리를 깨치고, 여든이 넘도록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모든 것을 전하기 위해, 한평생을 꾸준히 실천하는 삶을 사셨다. 그분의 길을 따르는 대종사 30인은 말한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사는 것, 밝은 마음으로 사는 것, 일체 생명이 존엄하다는 자각을 지니는 것 등이 중요하다고. 그리고 결국 이 모든 것은 사람다운 성품을 찾아,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말이다.

기자 29명의 발품이 빚어낸 책
《한국의 대종사들》은 한국불교기자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책으로,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취재에 참여한 기자 29명의 발품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전국의 사찰 곳곳에서 취재를 하는 가운데 몇몇 기자들은 언론 노출을 달가워하지 않는 대종사들로부터 “뭐 하러 내려왔느냐” , “인터뷰 안할란다. 그냥 돌아가라”는 말을 들으며 면박을 당하기도 했다. “기왕에 왔으니 차나 한잔하게”라는 말씀에 한시름 놓고 조심스럽게 묻고 듣기를 거듭한 끝에서야 이들은 겨우 취재를 마칠 수 있었다.

대종사(大宗師), 명사(明師)란?
대종사(大宗師)는 스님들에게 부여되는 최고의 법계(法階)이다. 법랍 40년 이상의 비구로 종사(宗師) 법계 수지자 중에서 특별전형에 의해 선발된다.
법계란 수행력과 종단 지도력의 상징이며 종단 위계서열의 기본이다. 명사(明師)는 비구의 대종사에 준하는 비구니법계이다.
비구법계는 대종사 , 종사 , 종덕 , 대덕 , 중덕 , 견덕으로, 비구니법계는 명사 , 명덕 , 현덕 , 혜덕 , 정덕 , 계덕으로 각각 나뉘어져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4
축하의 글 6

법전 대종사 고양이 밥을 훔쳐 먹는 쥐의 마음으로 수행하라 12
종산 대종사 수행자들의 표상, 재가불자의 스승 26
밀운 대종사 눈 뜨고 잠드는 날까지 정진해야 38
지종 대종사 내 부처 속이지 말고 언행일치하며 살자 50
도견 대종사 계를 철저히 지켜야 수행자 62
성수 대종사 천하만물 중에 선 아닌 게 없다 74
보성 대종사 그대 게으른가, 게으르지 않은가 86
고산 대종사 부처님은 노력하면 다 된다고 하셨어요 98
원명 대종사 처처의 이치가 부처님 가르침 110
활안 대종사 마음이 밝지 못하면 세상이 다 거짓말 124
도문 대종사 마음 가는 곳에 부처님 계시니 138
지관 대종사 일체 생명이 존엄하다 152
초우 대종사 매 순간 순간이 출가 164
혜정 대종사 이 세상에 내 것은 없다 176
원명 대종사 문에 들어와서 나가지 않은 이 190
혜승 대종사 중생의 행복이 나의 행복 202
명선 대종사 호국 도량에서 중생 보듬는 호랑이 스님 214
혜정 대종사 마음 찾는 일 늦추지 말아야 228
진제 대종사 두두물물이 모두 부처라 240
설정 대종사 본질을 바로 보고 참 행복을 찾아라 250
무진장 대종사 입전수수 반세기, 중생 곁 떠나지 않는 참 부처 262
월서 대종사 내 삼베옷 무게가 세 근 274
현해 대종사 인간의 존엄성 깨칠 때 이 세상은 너도 부처 나도 부처 286
법흥 대종사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정진하라 300
고우 대종사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이해부터 하고 수행을 314
정무 대종사 은혜 알고 은혜 갚는 삶을 살라 326
광우 명사 삼독 끊고 본성 맑혀야 열반 얻어 340
묘엄 명사 살생을 하지 않으면 세계평화가 옵니다 352
명성 명사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고, 의리를 잊지 말아라 364
혜초 대종사 함께 생존하는 삶을 살아가려면 서로 나눠야 376

[책속으로]
“출가는 몸으로 하는 것과 마음으로 하는 두 가지가 있어. 절에 가서 삭발하고 가사장삼을 입는 것은 몸의 출가요, 탐진치 삼독을 여의는 것은 마음의 출가야. 몸만 출가하고 마음은 탐진치로 가득 차 있다면 진정한 출가라 할 수 없지.”(원명 대종사 , 대구 관음사)
-본문 119쪽

“사람에게는 먼저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이 있어. 심성 밝히는 일이 먼저 할 일이지. 그래서 출가했어. 이제껏 실수 없이 걸어왔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행복이나 사랑이 싫다는 것도 그렇고. 연애하자는 꼬드김도 받았어. 그러나 먼저 할 일이 아닌 바에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는 없는 거야. 항상 이것이 기준이 되었지. 이제는 천번 만번 실패해도 끄달리지 않아.”(활안 대종사 ,송광사 천자암)
-본문 129쪽

지관 대종사는 “현대인들은 누구나 몇 개의 카드나 패스포트를 갖고 다닌다”며 이제 온 국민이 필수로 지녀야 할 패스포트가 무엇일까 자문하신다. 머뭇거리는 기자에게 스님은 “바로 일체 생명이 존엄하다는 자각”이라 이르신다. (지관 대종사, 서울 경국사)
-본문 161쪽

“부처님은 육신과 마음의 근본을 깨닫는다면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근본은 지수화풍 4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 몸의 공기는 호흡을 통해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갑니다. 다른 사람이 보낸 공기가 내 몸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또 내가 먹은 음식은 원래 다른 동물이거나 식물이었는데 내 안으로 들어와 나의 피와 살이 됩니다. 이처럼 우주 삼라만상 가운데 내 몸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내 몸이라고 생각한다면 화내거나 성낼 일도 없이 모든 것이 행복해집니다.” (혜승 대종사 , 양주 연화사)
-본문 205쪽

“불교는 스스로의 힘으로 성불할 수 있다는 자력 신앙입니다. 부처님은 자신의 마음에서 삼라만상을 보고 깨달았지요. 거슬러 올라가면 신이란 개념도 결국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죠.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신을 창조했습니다.”
혜정 대종사는 인간 중심의 종교, 믿음으로 마음을 깨쳐가는 종교가 불교라 한다. 그러기에 바로 여기서 충실하게 자기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한다. (혜정 대종사 , 보은 법주사)
-본문 236쪽

“부처님이 어떤 사람인지 아십니까? ‘가장 평범한, 보통’ 사람입니다. 우리 중생들은 보통 사람에 미치지 못하거나, 지나친 사람들이에요. ‘가장 평범하고 보통 사람인’ 부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우리는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부처님 앞에서 무엇을 빌고 있습니까? 아파트 당첨을, 남편 승진을, 또는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붙기를 바라고 있지 않나요? 왜 절에 다닙니까? 우리의 정신세계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다니는 것이라고 나는 말합니다.” (무진장 대종사 , 서울 조계사)
-본문 263쪽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이해부터 하고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체험으로 가는 길이 열려요. 부처님이 보신 무아, 공을 우리가 직시하면 인생이 바뀝니다. 그것을 이해하면서 자동으로 사고하고 생활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내 존재에 대한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염불, 참선, 절, 봉사 등 수행을 열심히 하세요. 이것이야말로 행복해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고우 대종사, 봉화 금봉암)
-본문 324쪽

[저자 소개]
저자 한국불교기자협회
불교계 신문 , 방송, 잡지 , 인터넷 등 14개 매체에 몸담고 있는 기자들의 모임. 불교와 언론에 대한 연구 및 보살도의 실천을 통해 불교문화를 창달하며 파사현정의 자세로 불국토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강지연(현대불교신문) 김명환(불광) 김선두(불교신문) 김성우(현대불교신문) 김원우(우리불교신문) 김종기(불교플러스) 김주일(주간불교신문) 김치중(주간불교신문) 남동우(금강신문) 박인탁(불교신문) 변대용(불교텔레비전) 사기순(불광) 신중일(주간불교신문) 안직수(불교신문) 엄태규(불교신문) 여태동(불교신문) 이학종(미디어붓다) 임연태(현대불교신문) 조동섭(현대불교신문) 조용수(불교텔레비전) 탁효정(미디어붓다) 허정철(불교신문) 홍다영(불교신문)

사진
김형주(불교신문)
박재완(현대불교신문)
신재호(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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