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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954..나를 일깨우는 계율 이야기 (이자랑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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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서적 954..나를 일깨우는 계율 이야기

저자 : 이자랑
출판사 : 불교시대사
발행일 : 2009. 8. 10
페이지수/크기 : 255쪽 l A5

[책소개]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강사 이자랑의 『나를 일깨우는 계율 이야기』. '팔만사천법문'이라고 불리는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서 한국불교에서는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계율'에 대해 다룬다. 우리가 어렵게만 생각하는 계율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이 책은 계율은 강제성이 없는 좋은 습관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속박하는 악행으로부터 벗어나 스스로를 편안함 속에 머물도록 이끌어주는 가르침이라는 것도 깨닫게 해주고 있다. 계율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변화시킨다. 제1장에서는 '계'에 대해 살펴보고, 제2장에서는 '율'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끝으로 제3장에서는 일상에 유용한 가르침을 전달한다.

[출판사 서평]
소개
“계율이란 말을 듣기만 해도 왠지 숨이 막혀요. 이것도 하지 마라, 저것도 하지 마라. 그럼 뭘 하면서 살라는 거예요?”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불평이다. 이 불평 속에는 계율이란 출가수행자들이나 지키면 그만이지, 왜 우리 같은 재가불자까지 그 속박 밑에 있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잠재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즉 ‘계율=출가수행자의 율’을 동일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계와 율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는 세간의 도덕이나 윤리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옳지 못한 행동을 앞에 두고 느끼게 되는 죄책감이나 갈등을 통해, 두 번 다시 똑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참회하고 이를 계기로 올바른 행동들을 자발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새 이것은 좋은 습관으로 발전하고, 결국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평안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게 된다.
한편, 율이란 한 나라의 법률 내지 한 단체의 규칙과 같은 것이다. 일반인이었던 사람이 출가라는 행위를 통해 승가공동체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그는 승가가 제시하는 규칙에 따라야 한다. 만약 그가 따르지 않고 재가자일 때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승가의 질서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소 강제적이기는 해도 승가의 질서를 유지하여 그 안에 있는 모든 출가자들이 수행에 전념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율이 필요한 것이다.
이와 같이 계와 율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는데, 우리는 계율이라는 합성어를 사용하며 이를 승가의 규칙으로서의 율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계에는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강제성은 없다. 오로지 자발적인 정신력의 문제이다. 한편, 율 역시 계의 정신을 기반으로 지켜져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아무리 강제적인 규칙이라 해도 자발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정신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것은 언제 바닷물에 씻겨 나갈지 모를 모래성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윤리나 도덕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시대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처럼 계 역시 사람인 이상 모두가 지니고 살아야 할 덕목이다. 특히 불교도라면 출가와 재가를 막론하고 항상 계의 정신을 상기하며 악행에 대한 꺼림을 통해 자신의 심신을 평안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악행을 일삼으면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발적인 선행의 실천’, 이것이야말로 불교도로서의 출발이자 깨달음을 향한 첫걸음이다.

머리말
팔만사천법문(八萬四千法門)이라 표현되는 부처님의 광대한 가르침 가운데 한국의 불교도들 사이에서 유난히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계율(戒律)이다. 그렇다면 왜 계율은 다른 교리에 비해 불교도들의 관심을 충분히 받지 못했던 것일까? 필자는 그 이유가 계율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결핍에 기인한 편견에 있다고 생각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계율이라는 말에서 일종의 속박과 답답함 같은 것을 느낀다. 계율의 본질적인 의미는 잊은 채, 이것저것 하지 말라는 갖가지 금지 행위의 제시만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율, 좀 더 정확히 말해서 계(戒)는 오히려 자신의 심신을 속박하는 갖가지 악행으로부터 벗어나 스스로를 가장 편안한 상태에 머물도록 이끌어주는 가르침이다.
필자는 계란 불교도는 물론이거니와, 인간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몸에 지녀야 할 ‘좋은 습관’을 의미한다고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인생의 행복은 이 좋은 습관의 습득의 양과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내 자신은 그 동안 내가 반복적으로 해 왔던 일들에 의해 결정된다. 내가 날마다 했던 생각과 말, 행동, 그리고 섭취해 왔던 먹거리나 즐겼던 일들, 이런 모든 것들이 현재의 나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내 모습이 그 동안 내가 되풀이하며 살아온 삶의 결과라면, 현재 하는 행위들은 미래의 내 모습을 결정짓는 요소들이다. 바로 이 때문에 불교에서는 날마다 자신이 되풀이하는 생각과 말, 행동 등에 주의를 기울여 자신의 심신이 올바른 길로부터 벗어나지 않도록 하라는 의미에서 계의 실천을 강조하는 것이다.
본서에서는 주제에 따라 세 장으로 나누어 엮었다. 첫 번째 장인 ‘계 이야기’에서는 계의 의미를 비롯하여 재가불자들이 실천해야 할 기본적인 계를 다루었으며, 두 번째 장인 ‘율 이야기’에서는 출가 생활의 지침서인 율장(律藏)이라는 문헌에 전해지는 에피소드 가운데 현대인의 삶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들을 발췌하여 소개하였다. 율이란 출가자들의 생활 지침으로서 재가불자들의 실천수행도와는 구별되지만, 율장이라는 문헌에 담긴 훌륭한 가르침을 소개하고픈 마음에서 30여 가지 이야기를 다루었다. 세 번째 장인 ‘윤리적인 삶’에서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윤리 및 의식주 생활에 관한 경전의 가르침과 계율에 관한 필자의 몇 가지 생각을 담았다.
이 책이 계율에 대한 인식 변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심신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자 노력하고, 그 결과 얻은 심신의 평안함을 통해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되기를 기원한다.

[목차]
제1부 계 이야기
1.계(戒)란 무엇인가
2.계(戒)와 율(律)의 차이
3.수계식의 의미
4.불교는 윤리적인 종교
5.선행의 기반은 올바른 지혜
6.삼보에 대한 귀의, 그리고 계의 실천
7.불살생계(不殺生戒)
8.불투도계(不偸盜戒)
9.불사음계(不邪?戒)
10.불망어계(不妄語戒)
11.불음주계(不飮酒戒)
12.재가불자의 포살
13.팔재계(八齋戒)
14.십선계(十善戒)
15.계바라밀(戒波羅蜜)
16.빨리 범망경-올바른 수행의 나침반
17.삼취정계(三聚淨戒)
18.우바새계경

제2부 율 이야기
1. 율장에 담긴 의미
2.부동주-다양성의 인정을 통한 공존
3.화합의 기반은 감사와 배려
4.자기 자신을 찾아라
5.잡담을 삼가라
6.대망어(大妄語)
7.중도적 삶
8.초기 승가의 교육제도
9.자자(自恣)의 유래
10.율장의 정신
11.승가의 조건
12.발우 이야기
13.승가의 질서는 법랍으로
14.남녀의 만남을 주선하지 마라
15.식탐으로부터 벗어나라
16.근거 없이 비방하지 마라
17.출가자로서의 위의
18.복발갈마(覆鉢?磨)
19.하의갈마(下意?磨)
20.구출갈마(驅出?磨)
21.다인어(多人語)-승가의 다수결 원칙
22.참회-반성과 용서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화해법
23.범단법(梵壇法)
24.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마라
25.현대사회의 화두-생명

제3부 윤리적인 삶
1. 싱갈라에게 가르친 경
2.부모와 자식, 그 소중한 인연
3.좋은 친구란
4.고용주와 근로자의 윤리
5.사제 간의 윤리
6.출가자와 재가자의 관계
7.재가불자는 청정교단의 지킴이
8.건강 장수의 길
9.선업은 사후를 위한 저축
10.초목은 유정인가
11.육식에 관한 생각
12.두타행
13.우란분절과 자자(自恣)
14.참회하는 삶
15.생명의 가치를 돌아보며
16.계율 연구의 발전을 바라보며
17.계율은 지금 이 시대를 위한 것
18.계율이야기를 마치며

[저자 소개]
저자 이자랑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일본 토쿄(東京)대학 인문사회계 연구과 인도철학?불교학과에서 <초기불교교단의 연구-승가의 분열과 부파의 성립>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토쿄대학 외국인 특별연구원을 거쳐 현재 동국대 인도철학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율장에 나타난 부동주(不同住)에 관하여> <승가의 추방에 관하여-멸빈을 중심으로> <소소계(小小戒)에 관한 논쟁> <승가화합의 판단기준에 관하여> 등의 논문과 역서로《인도불교의 변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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