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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945..효림 스님의 민족의 길 (생활불교이야기)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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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서적 945..효림 스님의 민족의 길 (생활불교이야기)

저자 : 새싹 기획편집실
출판사 : 새싹
발행일 : 2009. 8. 17
페이지수/크기 : 155쪽 l B6

[책소개]
망가져가는 민족의식을 바로 세우다!


새싹 기획편집실이 엮은 『효림 스님의 민족의 길』. 그동안 민족의 문화와 전통뿐 아니라, 민주주의 정신을 굳건하게 지켜온 효림 스님이 들려주신 말씀을 모았다. 녹취를 하거나 구체적인 질문을 드려 답변을 얻어낸 것이다. 특히 좌와 우의 대립이 심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망가져가는 '민족의식'을 바로 세운다.

또한 해탈, 자유, 열반, 평화라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불교의 교리는 현존하는 모든 종교 중에서 인류에 있어서 가장 타당하고 보편적인 진리를 말함을 강조하고 있다. 다른 사상이나 문화를 받아들이는 융합 원융 사상을 가지고 있음도 밝히면서, 그것을 우리가 배워야 함을 역설한다.

[출판사 서평]
| 소개 |
불교의 교리는 현존하는 그 어떤 종교 가운데서도 인류사회에 있어서 가장 타당하고 보편적인 진리를 말하는 종교입니다. 여타의 종교들이 가지고 있는 배타성이 없는 대신, 다른 사상이나 문화를 자기 안으로 받아들이는 융합 원융의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탈- 자유- 열반- 평화라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기본 교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리를 탐구하고, 사람이 부처라는 인권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의 앞날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두서없이 말했습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는 좌우의 대립이 심각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독도문제가 불거지면서 상당한 명망을 가진 교수가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통치한 것이 오히려 우리를 근대화시켜 주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국군의 전시작전권이라는 것을 노무현 대통령이 찾아오자고 하자, 예비역 장성들은 물론이고, 한나라당과 수구언론 등이 모조리 나서서 반대를 했습니다. 스님은 여기에 대해서 매우 통탄을 금하지 못하면서 날카롭게 지적하고, 군사자주권도 없는 나라가 무슨 주권을 가진 독립국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우리 스님은 평소 “나야말로 보수주의자다.”하는 말씀을 자주하셨습니다.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잘 간직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이고, 민주주의 운동을 할 때도 전통적인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려고 한 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민족문화를 사랑하지도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훼손하고 망치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하십니다.

| 서평 |
조선인들의 유구한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에 대한 긍지가 높아 통치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대 일본제국의 식민을 만드는 방법으로 그들의 가장 큰 자긍심인 역사를 각색하여
피해의식을 심는 것이었다. 조선인은 뿌리가 없는 민족으로 교육하여 그들의 민족을 부끄럽게 하라. 문화 역시 일본의 아류임을 강조하여 교육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고 스스로 대 일본제국의 식민으로 거듭나고 싶어할 것이다. 창씨개명을 통해 먼저 조상 단군을 부정하게 한다. 그것이 식민국민을 식민국민답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일본 강점기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

조선 사람들이 자신의 일, 역사와 전통을 알지 못하게 하라!
그럼으로써 민족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한 뒤 조상과 선인들의 무위, 무능, 악행을 들추어내고, 또 그것을 과장하여 조선인 후손들에게 가르쳐라. 조선인 청소년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부정하고 경시, 멸시하는 감정을 일의 키게 하여, 하나의 기풍으로 만들라.
그러면 조선의 청소년들이 자국의 모든 인물과 사적에 대하여 부정적인 지식을 얻게 될 것이며, 반드시 실망과 허무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때! 일본의 사적, 일본의 문화, 일본의 위대한 인물들을 소개하면 동화의 효과가 지대할 것이다. 이것이 제국 일본이 조선인을 반 일본인으로 만드는 요결인 것이다. -일본 강점기 3대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트

내 장담하건대, 조선 국민이 제정신을 차려 찬란하고 유대했던 옛 조선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 국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기 때문이다. 결국 조선 국민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일본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략했다. - 일제 강점기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

위 사실을 인지한 바와 같이 우리 민족은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하고, 우리의 역사를 왜곡시킨 것이 가장 심하고, 창씨개명을 통해 조상 단군을 부정하게 했으며, 문화를 없애고, 종교와 언어까지 없앴지요. 일제의 식민지가 되고 나서 일제가 우리를 지배한 기간은 36년이지만, 일제가 물러간 지 60년이 지난 지금도 일제 식민지가 남겨 논 흔적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식으로 역사를 배운 학자들이 아직도 우리 역사를 일본식으로 해석하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소위 우익이나 뉴-라이트들이 그 사람들 아닙니까. 일본이 우리를 근대화시켜 주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8.15광복 이후 독재정권하에서 기득권세력과 우익들이 저지른 악행을 감추고 왜곡한 역사입니다. 이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저들의 악행이 정당화하고 미화되는 역사에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밝아지겠습니까.

[책속으로]
노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2006년 봄 4월이라고 봅니다. 그때 독도문제가 불거지자 역사에 남을 명연설을 했습니다. 대통령 담화 형태로 한 것인데, 제목은 「독도는 역사다」입니다. 여기에서 대통령은 독도의 근대사를 정확하게 관통하고 있었으며, 확실하게 못을 박아 정리하는 말을 했습니다.
일본이 한반도를 침탈할 목적으로 러일전쟁을 할 때 독도를 일본 영토로 편입을 했다고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러일전쟁이나 청일전쟁은 한반도를 식민지로 침탈하기 위해서 한 전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대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다시 더 나아가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라고 규정하여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이것을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독도는 우리 민족에게 완전한 주권회복의 상징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독도는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한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독도문제를 이렇게 본 사람은 없습니다. (-13~14쪽)

그러나 오늘날 우리에게는 사대주의(事大主義)와 민족주의(民族主義)는 강하게 대립해 왔습니다. 우리 역사에 사대주의자의 대표는 김부식입니다. 김부식(金富軾)은 고구려의 옛 땅을 찾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안고 도성을 서경(西京)으로 옮길 것을 주장한 묘청(妙淸)을 제압하고 당시 고려(高麗)의 정권을 손아귀에 넣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매우 노골적으로 자신의 사대주의를 내세웠습니다. 그냥 내세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삼국사기』(三國史記)라는 저술을 통하여 이념화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이 『삼국사기』는 우리의 역사를 왜소하게 깎아 내렸습니다.
이러한 김부식의 사대주의를 중심으로 서술한 『삼국사기』를 보고 민족의식을 살리자고 반기를 들고 나온 분이 일연(一然) 스님입니다. 일연 선사는 민족의 위대성을 알리려고 새롭게 역사를 서술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온 책이 『삼국유사』(三國遺事)입니다. 이 『삼국유사』에 단군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김부식이 빼버린 역사를 일연 스님이 기록했습니다. -(27~29쪽)

이 시기 동안 수많은 지식인들이 갈등과 고뇌를 겪었습니다. 사실 일제 36년은 세월의 길이보다 더 긴 고통의 시기입니다. 그러다보니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변절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역사는 이제 끝났다. 우리 민족은 영원히 일본에 흡수되고 마는구나 하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천황 만세를 소리 높이 외치고, 그들에게 작위를 수여받고 가문의 영광을 얻었다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들을 찬양하고 닮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하여 일본식 교육을 열심히 받았고, 일본식으로 생활하고, 일본식으로 생각하게 된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일본식 학자가 되어 우리 역사를 일본식으로 읽고 해석했습니다. 소위 식민사관이 그것입니다. 문화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식으로 노래하고 일본식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고 패전국이 된 일본이 물러갔습니다. 민중들은 기다리던 해방이 찾아왔다고 춤을 추고 만세를 불렀지만, 친일을 한 지배계층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일본의 패배가 바로 자신들의 패배였습니다. 몹시 당황하고 좌절하고 두려움을 느꼈지요. 하지만 이내 그들은 새로운 길을 찾아내었습니다. 그것이 다시 일본에 빌붙어 지낸 것과 같이 미국에 빌붙어 지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참으로 사대주의자들다운 생각입니다. -(72~73쪽)

[목차]
1. 노무현과 민족 자주독립 | 11
2. 단군은 우리의 국조입니다. | 25
3. 왜 불교는 민족종교인가? | 57
4. 불교의 보편주의 | 87
5. 민족과 민족문제 | 111

[저자 소개]
저자_ 임효림
1968년 승려가 된 후 전국 선원에서 운수납자로 수행하였으며, 범승가종단개혁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불교신문사 사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성남 봉국사 주지, 만해마을 사무총장, 등 소임을 맡고 있으며, 「한 그루 나무올시다」 등으로 계간 《유심》 복간호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흔들리는 나무』, 『꽃향기에 취하여』, 산문집 『그산에 스님이 있었네』, 『그곳에 스님이 있었네』, 『만해 한용운의 풀뿌리 이야기』, 『사십구재란 무엇인가』,『행복으로 가는 기도』,『자유로 가는 길 道』등이 있다. 서예전, 시화전, 다수 출품하였으며, 전태일 문학상 특별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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