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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844..종교전쟁 - 종교에 미래는 있는가 (신재식,김윤성,장대익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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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844..종교전쟁 - 종교에 미래는 있는가

저자 : 신재식, 김윤성, 장대익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발행일 : 2009. 6. 2
페이지수/크기 : 648쪽 l A5

[책소개]
종교 전쟁을 끝낼 대화의 시작!
과학과 종교의 새로운 만남과 진화를 꿈꾼다!


『종교전쟁 | 종교에 미래는 있는가?』. 사이비 과학/사이비 종교 운동이 파고들 틈을 메울 수 있는 과학과 종교 간의 진지한 대화를 다룬 책이다. 신학자 신재식 교수, 종교학자 김윤성 교수, 과학 철학자 장대익 교수가 21세기 다시 불붙기 시작한 과학과 종교 논쟁에 대한 한국 지식 사회의 대응을 시작한다.

이 책은 전공과 입장이 서로 다른 세 소장 학자가 주고받은 13편의 편지와 10시간에 걸친 좌담 기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1년 9ㆍ11 테러 이후 본격화된 기독교 근본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 갈등에서부터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서 인간 정신의 본질과 마음, 종교성의 비밀까지 들여다본다.

기존에 종교가 해 왔던 역할을 대신하려는 과학의 야심 찬 시도에 대한 종교와 과학의 갈등은 물론이고, 더 이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사회 발전의 장애가 되어 대중의 멸시를 받는 종교와 인간의 갈등 양상까지, 종교와 과학의 갈등, 종교와 인간의 전쟁에 얽힌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과학과 종교 사이의 거대한 간극을 메우고 진정한 소통을 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주제들을 전면적으로, 진솔하게 다룬다.

[출판사 서평]
과학과 종교의 새로운 만남과 진화를 꿈꾼다!
목사, 종교학자, 과학 철학자가 주고받은 뜨거운 지적 대화의 기록


지난 5월 (사)한국창조과학회는 논평을 내고 “진화론만 교과서에 싣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이라며 진화론만 가르치라는 교육부 지침을 폐기하기 위해 “헌법 소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단체는 일방적인 진화론 교육에 반대하는 한국진화론실상연구회, 좋은교사운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진화론대책위원회, 성경과학선교회, 지적설계연구회 등과 힘을 합쳐, 진화론은 문제가 많은 이론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선포’하고, 창조론을 과학 교육에 편입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한다. 진화론 교육 문제가 법정까지 가기도 하는 미국의 사정이 한국 사회에서도 재현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야심 찬 시도는 종교 다원주의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둘까?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목사이기도 한 신재식 교수는 한마디로 창조 과학이나 지적 설계론 등은 사이비 과학조차도 아니고, 사이비 신학 수준에도 못 미치는 “문제 많은 종교 운동”이라고 일갈한다. 기독교 성서의 「창세기」를 역사적, 과학적 사실의 근거인 양 들고 나오는 이들의 시도는 성서를 과학 논문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한국 교회의 보수성에 기생하는 “반기독교적인 종교 운동”이라고 비판한다.
또 진화 생물학과 생물 철학을 연구하는 과학 철학자로 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장대익 교수는 자신들의 이론이 다윈주의 진화 생물학과 경쟁하는 과학 이론으로 자처하는 창조 과학과 지적 설계론이 “틀린 것조차도 아니”라고 단언한다. 진화론에는 어떤 이론도 사이비 과학이 될 수밖에 없는 엄격한 기준을 갖다대면서 자신들의 이론에는 한없이 관대한 “이중 잣대”의 논리에 의존하고, 과학자들이 말을 섞기 싫어서 그렇지 한번 제대로 비판당하면 순식간에 붕괴될, 제대로 된 연구 프로그램을 하나도 가지지 않은 사이비 이론이라는 것이다.
또 한신대학교 종교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종교학자 김윤성 교수는 과학 교육 과정에 창조 과학과 지적 설계론을 포함시키려는 시도는 국교를 두지 않고, 정교 분리를 규정하고 있는 대한민국 헌법에 직접적으로 반하는 “위헌적인 시도”라고 규정한다.
본질적으로 반기독교적이고, 비과학적이며, 위헌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창조 과학/지적 설계론 운동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세를 과시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앞에 거론되었던 한국 학계의 젊은 학자들인 신재식, 김윤성, 장대익 세 교수는 그것이 과학과 종교의 대화와 소통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과학과 종교 사이에 제대로 된 대화와 소통이 없기 때문에 그 틈새를 창조 과학/지적 설계론 같은 사이비 과학/사이비 종교 운동이 파고들 수 있는 것이라고.

과학과 종교 문제 관련 한국 대표 석학들의 추천사
최근에 불란서의 리쾨르 교수와 샹제 교수 간의 대화를 엮은 ꡔ무엇이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가ꡕ의 영역본을 무척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신학자 신재식 교수, 종교학자 김윤성 교수 그리고 과학 철학자 장대익 교수 간의 서간집이 발간된다는 소식은 다시 한번 위의 책을 연상케 합니다.
'종교와 과학' 이것은 인류의 문화가 시작되면서부터 인간 사회의 저변을 흐르고 있는 아포리아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젊은 세 학자들의 서간집이 이 나라의 지성인들에게 큰 경종을 울리는 명저가 되리라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세 분의 건승을 빌어 마지않습니다.
-김용준(한국학술협의회 이사장, 고려 대학교 명예 교수)

이 책은 '종교'와 '과학'을 주제로 한 글들입니다. 어쩌면 그 진부한 이야기들이 또 펼쳐지겠구나 하고 아예 책을 눈여겨보지 않을 사람들도 있겠고, 마치 새로운 먹잇감이라도 낚아챌 양 표제를 보자마자 전의(戰意)를 가다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 엮인 세 분 학자들의 글을 읽으면서 참 행복했습니다. 무척 오랜 주제가, 그러면서 여전히 답답한 주제가, 그런데도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주제가, 새로운 감각과 지성으로 가득한 논쟁과, 따뜻하고 맑은 상호간의 신뢰와 애정을 담고 담담하게 흐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발언이 진지했습니다. 진지한 만큼 정직했습니다. 정직한 만큼 실존적 고뇌에서 비롯한 '학문'의 모습이 거기 있었습니다.
사물에 대한 자신의 지적 관심이, 종교와 과학에 관한 자기의 소견이, 자신의 실존적인 문제에 대한 발언이, 얼마나 스스로 정직하고 진지한지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을 판단할 수 있는 준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대한 비판은 오직 그러한 독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입니다.
-정진홍(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석좌 교수)

[책속으로]
우리는 과학 철학자, 개신교 신학자, 종교학자로서 과학과 종교에 관해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이야기를 펼쳤다. 학문 분야만 다른 것이 아니라 각기 무신론자, 유신론자, 불가지론자로서 우리가 편지를 주고받고 대화를 나누면서 품었던 바람은 하나였다. 개별 영역으로서 ‘과학’이나 ‘종교’든, 하나의 주제로서 ‘과학과 종교’든, 누구나의 관심을 끌 만한 매력적인 주제가 아니었기에,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저으면서 우리의 논의에 귀를 기울일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책을 구상하던 때부터 이제 발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까지 내내 마음에 품었던 것은, 비록 과학과 종교라는 특정한 주제에 관한 것이기는 했지만, 우리의 논의가 적어도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비판적 담론이 구축되는 작은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로써 우리 사회에서 합리적 의사 소통의 통로가 마련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이제 우리의 논의에 매듭이 하나 지어졌지만, 논의 자체가 끝난 것은 아니다. 우리가 기존의 논의에 우리 나름의 논의를 보탰듯이, 여기에 또 다른 사람들의 논의가 보태지고 또 보태져서, 그 풍성한 논의들 속에서 건강한 비판과 합리적 의사 소통이 구체화되고 현실화되는 미래가 조금 더 앞당겨지기를 기대해 본다. 미래가 불확실하기는 해도, 될 것은 반드시 되는 법이다. Que sera sera!
-본문에서

[목차]
차례

책을 시작하며
과학, 신학, 종교학의 만남과 진화를 꿈꾸며 장대익

1부_ 과학이 종교에게
편지 1.1
과학의 시대, 종교가 더 이상 필요할까요? 장대익
편지 1.2
종교와 과학, 원래 이웃사촌입니다 신재식
편지 1.3
종교와 과학의 논쟁, 행복하게 엿듣겠습니다 김윤성

2부_ 다시 과학이 종교에게
편지 2.1
반성 없는 과학, 중세 기독교와 다를 게 뭔가요? 신재식
편지 2.2
종교는 말살해야 할 정신의 ‘바이러스’일지도 모릅니다 장대익
편지 2.3
실재의 깊이는 종교나 과학보다 깊습니다 김윤성

3부_ 종교가 과학에게
편지 3.1
종교인은 과학을 어떻게 보나요? 장대익
편지 3.2.1
종교는 과학을 시녀로 보지 않습니다 신재식
편지 3.2.2
과학과 종교의 새로운 공존을 꿈꿔 봅니다 신재식
편지 3.3
9·11이 종교 전쟁의 결과라고요? 아닙니다 김윤성

4부_ 과학과 종교가 함께
편지 4.1
나의 창조 과학 탈출기 김윤성
편지 4.2
창조 과학과 지적 설계? 그것은 틀린 것조차 아닙니다 장대익
편지 4.3
창조 과학과 지적 설계론, 사이비 종교 운동이 기독교를 잡다 신재식

5부
대화: 과학과 종교의 미래
종교 없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나요? 신재식+김윤성+장대익

책을 마치며
친밀한 타자들의 대화 김윤성

더 읽어야 할 책들/참고 문헌/찾아보기/도판 저작권

[저자소개]
신재식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 조직 신학 교수.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드루(Drew)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 문화 속에서 '한국' 신학을 고민하는 신학자이며 목사이다. 현재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학단 프로그램 매니저, 한국종교학회 상임 이사,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 번역서로 『신과 진화에 관한 101가지 질문』, 『근대 신학의 이해』 등이 있다.

김윤성
한신대학교 종교 문화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종교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영혼」, 「생명 논의와 모호성의 윤리」 등의 논문과 『거룩한 테러』, 『다윈 안의 신』 등의 번역서가 있다.

장대익
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 철학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의 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과학문화연구센터의 연구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다윈의 식탁』, 『과학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다윈과 페일리』, 번역서로 『통섭』, 『침팬지 폴리틱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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