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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831..처음처럼 (초발심자경문) (지안스님 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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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서적 831..처음처럼 (초발심자경문)

저자 : 지안스님
출판사 : 조계종출판사
발행일 : 2009. 7. 10
페이지수/크기 :  180쪽 l A5

[책소개]
부처님 말씀을 등불로 삼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진실된 삶의 길로 안내하는 '참 불서' 시리즈, 제1권 『처음처럼』. 순수한 신심을 일으키는 경전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을 강설하고 있다. 1570년 무위사의 '초발심자경문 목판본'을 한문 원문으로 삼아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초발심자경문'에 깃든 부처님 지혜를 쉬우면서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불교인이라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불교인이 아니더라도 읽기 쉽도록 단어와 문장을 현대적으로 다듬었다. 아울러 지안 스님이 옆에서 이야기해주듯이 다정다감한 문체로 강설하여 이해를 도와준다. 양장.

『처음처럼』을 소개하는 동영상입니다!

[출판사 서평]
책 소개

주인공아, 들어라!
- 내 영혼을 들여다보는 가장 진실한 불서


초심은 순수한 신심이다. 이 초심이 지켜져야 불교 공부도 꾸준히 할 수 있다. 『처음처럼(初心)』은 순수한 신심을 일으키는 경전인 《초발심자경문》을 강설한 책으로, 세 가지 과목을 합쳐서 부른다. 〈계초심학인문〉,〈발심수행장〉,〈자경문〉을 합쳐놓은 본으로 예로부터 불교 입문의 필독서로 여겨졌으며, 특히 승가 교육에 있어서 사미과(沙彌科)의 기본 교재로 사용되어 수행에 임하는 기본자세와 정신을 가르쳐 왔다. 최근에는 스님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도 많이 읽고 공부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계초심학인문〉은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이 지은 것으로 제목 그대로 불교에 처음 입문한 초심자를 훈계하는 내용에서부터 사찰 내에서의 대중 생활의 규범과 선방에서의 참선 수행을 하는 사람들을 경각시키는 내용이 설해져 있다. 지눌이 고려 희종 1년(1205년)에 조계산에서 수선사(修禪社)를 설립한 후 초심자들에게 올바른 수행 정신을 가르쳐 새로운 승가의 기강을 확립하기 위하여 저술한 것이다.

〈발심수행장〉은 신라 때 원효 스님이 지은 것으로 발심수행을 독려하는 내용이다. 이 역시 초심자들에게 열심히 수행 정진할 것을 권하며 부처님과 중생의 차이가 수행하고 수행하지 않는 차이임을 설하고 있다. 수행을 하는 자는 한시도 방일하고 쉴 틈 없이 매일 정진에 정진을 거듭해야 할 것을 강조한다. 모두 706자의 비교적 짧은 글이지만 발심을 일으키게 하는 감동적인 글이다.

〈자경문〉은 고려 때 야운 스님이 지은 것으로 선수행 공부를 잘 하도록 채찍질하는 글이다. 주인공이란 말을 써서 스스로를 타이르고 반성하게 하는 내용이다. 세 편 가운데 가장 긴 글로 글자 수가 2,000자에 가까운 1,987자이다. 수행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열 가지 문으로 나누어 경책하는 말을 싣고 게송을 붙였다. 〈자경문〉은 선수행 특히 조사선을 참구하라고 권하면서 엄격한 율행을 지키며 빈틈없는 공부를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대중의 가장 모범이 될 만한 청규 이상의 수행 지침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아, 내 말을 들어라’

〈자경문〉에서 ‘주인공아, 내 말을 들어라’는 특히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은 자기 정체를 확인하기 위한 말이다. 즉 ‘내가 누구냐?’ 라는 말과 통한다. 이 말은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말이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쉽게 말하면 자신 스스로에 대한 의식, 관찰이다. 불교에서는 나 자신을 알면 그게 바로 부처라고 한다. 즉, ‘주인공아, 내 말을 들어라’ 이 말은 자기 영혼을 들여다보는 가장 진실한 말이며 내가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초심으로 돌아가라’

이번에 발간된 『처음처럼(初心)』은 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이신 지안 스님이 집필하셨다. 지안 스님은 출가한 이후 줄곧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는 학인이자 후학에게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강주로서 평생을 걸어왔다. 최근 스님은 어떻게 하면 현대인에게 부처님 말씀을 쉽고, 정확하게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민은 『처음처럼(初心)』에도 잘 나타나 있다.
『처음처럼(初心)』은 일반인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단어와 문장을 현대적으로 집필했으며, 시중에 이미 나온 《초발심자경문》 관련 책을 분석하고 비교해 가장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스님은 초심을 일으키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경계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특히 이 책은 불교인이든 불교를 모르는 사람이든 누구나, 읽기 쉽도록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게 현대적인 언어를 선택하였다.
기존에 출간된 《초발심자경문》과 달리 원전 풀이와 함께 지안 스님이 직접 옆에서 이야기해주듯이 따로 강설과 주를 넣어 어려운 원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서문

학인 시절 어느 노스님에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초발신자경문 한 권만 똑똑히 배우면 평생 중노릇 잘 할 수 있다.”

그 노스님도 초발심자경문 한 권만 보고 평생 선방으로 다니면서 정진만 하였다고 했다. 소위 이력과목이라는 것에 사미과, 사집과, 사교과, 대교과가 있어 여러 과목을 공부한 후 사교입선하는 상례가 있었으나 사실 수행에는 그리 많은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수행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발심이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발심할 때 바로 정각을 이룬다(初發心時便正覺)”고 했듯이 발심이 잘되면 성불이 기약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도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올곧고 투철한 정신 하나가 있어야 일에 성공할 수가 있다. 올곧고 투철한 정신, 이것이 바로 수행자의 발심과 같은 인간사의 발심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조계종출판사의 청탁으로 새로 초발심자경문을 번역 강설하면서 나 자신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승가에 몸담은 지 40년이 다 된 세월에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쓴 적도 있었지만 일상의 타성에 젖다보면 초심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초심을 지키기는 매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이 나태해질 때 곧잘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한다.

초발심자경문은 출가수행자를 경책하는 필독서이지만, 일반교양서로도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인간다운 정신을 일깨워주는 훌륭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사람 사는 곳에는 어디든 수행이 있는 법이고 인간적 성숙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출가의 현대적 의미는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허망한 비본질적인 문제 때문에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실수를 범하고 사는가? 번뇌가 중생의 업에서 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번뇌를 바로 알면 그 번뇌가 선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과 독서를 좋아하는 교양인에게 초발심자경문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하여 자신의 인생을 위하여 발심 공부하는 사람들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도 가져보고 싶다. 수행이란 인생의 가장 좋은 선택이다. 참된 진리를 추구하는 삶의 진정한 가치가 수행에서 나오는 법이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초발심자경문은 인생관 선택에 도움을 주는 법문들이다. 이 법문이 사람을 성숙시켜주는 정신적 양식이 될 것임은 틀림없다. 승속을 막론하고 이 책의 진정한 뜻을 음미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정신 성장의 사회적 토양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책의 출판에 힘써준 조계종출판사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시리즈 소개

★ 참 불서 시리즈는

조계종출판사 참 불서시리즈는 부처님 말씀을 등불로 삼아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실한 삶의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 1570년, 무위사 초발심자경문 목판본(木版本)을 저본으로

《처음처럼》의 한문 원문은 강진 무위사에서 발견된 〈1570년 무위사 초발심자경문 목판본(木版本)〉을 저본으로 하여, 한문 원문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저본과 한문 원문이 다른 것은 부록으로 저자가 해설을 달았다.

[목차]
서문(序文)


1.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 誡初心學人文
2. 발심하여 수행하라 - 發心修行章
3. 주인공아, 들어라 - 自警文


해제(解題) - 초발심자경문이란?
부록(附錄) -'1570년 강진 무위사 초발심자경문 목판본' 대조

[저자소개]
저자 지안

통도사에서 벽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통도사 강원 강주를 비롯해 조계종 교육원 고시위원 및 역경위원장을 엮임했으며 35년간 교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으로 승가 교육에 매진하고 있으며, 반야불교학당과 반야경전교실을 개설하여 많은 재가 불자를 위한 교학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기신론 강의》, 《신심명 강의》, 《기초경전해설》, 《보현행원품 강의》, 《학의 다리는 길고 오리 다리는 짧다》 등과 역서로는 《대반니원경》, 《대승기신론강해》 등이 있다.


저자와의 대화

1.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요?

초심(初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심은 순수한 신심이에요. 이 초심이 지켜져야 불교 공부도 주~~욱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심을 일으키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경계하는 《초발심자경문》을 쓰게 되었지요.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경전이라고 하면 너무 부담스러워하고 책 읽기를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처음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신선하게 해봤습니다. 불교인이든 불교를 모르는 사람이든 누구나, 읽기 쉬운 컨셉으로 가려고 노력했지요.

2. 이 책을 집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 마감에 맞추는 게 힘들었어요. (웃음) 농담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불서라고 하면 우선 거부감을 갖더라구요. 그래서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게 현대적인 언어를 선택하는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읽어도 알기 쉽게,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쓰려고 노력했어요.

3. 시중에 나온 《초발심자경문》과 어떤 부분이 차별성이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 불교가 좋아질 거예요.
기존에 나온 책들은 주로 원전 풀이만 했지만, 저는 원전 풀이와 함께 제가 직접 옆에서 이야기해주듯이 따로 강설과 주를 넣어서 어려운 원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신심이 일어나도록, 또는 신심이 더욱 돈독해지도록, 그리고 발심의 계기가 되도록 제 온 정성을 다 쏟았습니다.

4.《초발심자경문》에서 저자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주인공아, 내 말을 들어라”
이 구절을 가장 좋아해요. 나, 자기 정체를 확인하기 위한 말이거든요.
“내가 누구냐?”
이 말은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말입니다. 자신 스스로에 대한 의식, 관찰이거든요. 나 자신을 알면 그게 바로 부처거든요. ‘주인공아, 내 말을 들으라’ 이 말은 자기 영혼을 들여다보는 가장 진실한 말입니다. 내가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죠.

5.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어떤 것을 느꼈으면 좋겠는지?

이 책을 읽고 신심이 일어났다면, 자기 정체, ‘나’라는 존재, 의식에 눈을 떴으면 좋겠습니다.

6. 누구에게 이 책을 꼭 읽으라고 강력 추천하시겠습니까?

불교에 관심이 없더라도 삶에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사람, 그리고 세상을 부정적이고 염세적으로 보는 사람에게 꼭 읽으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7. 혹시 이 책에는 쓰지 못했지만, 독자에게 《초발심자경문》과 관련하여 꼭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불교의 근본 본질을 알라’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초심이 유지 되어야 불성(佛性)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에 대해 의심하고 ‘아, 그렇구나!’하고 깨닫는 것이 불성입니다. 내 스스로 깨닫고 타인에게도 깨달음을 전해준다면 더욱 좋겠지요.

8. 그동안 여러 책을 집필하셨는데, 그중 가장 애착이 가는 책이 있는지?

아직은 다 아쉽습니다.

9. 책을 출간하면서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불교는 시대마다 다르게 변해왔습니다. 지금 현재 불교가 사람들에게 발심을 잘 시킬 수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사전도 20년이 넘으면 새로 개정해야 하는 것처럼, 불교가 본래의 순수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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