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서적 689..입보살행론 : 지복에 이르는 보살의 길
저자 : 샨티데바
역자 : 석혜능
출판사 : 부다가야
발행일 : 2015. 6. 16
페이지수/크기 : 364page/148x210(A5)
[책소개] - 표지글
법신인 부처님과 다르마 그리고 법신의 불자로서 예경받아 마땅하신 모든 분들께 예경 드리나이다. 모든 불자의 율의에 들어가는 수행법에 대해 전승된 경전에 근거하여 간명하게 말하고자 합니다. [양장본]
[목차]
제1장 보리심의 공덕
제2장 악업의 정화
제3장 행보리심 일으키기
제4장 보리심 지키기
제5장 지계와 정지
제6장 인욕바라밀
제7장 정진 바라밀
제8장 선정바라밀
제9장 지혜바라밀
제10장 회향품
[저자 소개] - 샨티데바
전해져 내려오는 얘기에 의하면 서인도의 한 왕국에서 태자로 태어나, 왕위에 오르기 전날 밤 꿈에 받은 문수보살님의 충고에 따라 왕국을 버리고 수행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이전에도 꿈 속에서 문수보살님으로부터 여러 가지 가르침을 받았다. 어느 날 숲 속에서 명상하던 중에 문수보살님으로부터 나무로 만든 상징적인 검을 하나 받고 여덟 가지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이 책을 쓴 것은 날란다(Nalanda) 승려대학 재학 중이었는데, 밤에 비밀리에 금강승을 수행하여 놀라운 신통력까지 얻었다. 자신의 수행을 위해 지은 이 책을 전교생 앞에서 암송하여 제9장의 “모든 것은 허공과 같다(공하다)”는 곳에 이르자, 점점 높이 하늘로 솟아오르더니 모습은 사라지고 목소리만 남아 암송을 끝까지 계속했다고 한다. 그 후 대학을 떠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보살행을 하면서 금강승의 무상요가 탄트라(anuttarayoga tantra) 수행으로 마침내 한 생애 동안에 성불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