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크고 밝고 둥글게 리셋하라!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어둠을 통해 밝음을!
모난 것을 통해 둥근 것을!
확실하게 체험하라!
인생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한 ‘완전연소’의 삶을 역설해 온
행불行佛 선원 선원장 월호 스님 신간
멈춰 있는 오늘을 깨우는 한마디의 힘을 만나다!
월호 스님 ‘잠언집’《리셋》
스스로를 묶지 않는 이에게 두려움과 불안은 없다!
좋은 꿈보다 더 좋은 것은 꿈에서 깨어나는 것!
위로란 없어지지 않는 희망을 나누어 주는 것!
진짜 삶이란 견디는 것이다. 버티는 것과는 좀 다르다.
당신은 이미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그림을 그린 대로 될 것이다.
당신이 웃으면 이 우주에 꽃 한 송이가 피어나고
당신 마음이 쉬면 세상이 함께 쉬며
당신 마음이 베풀면 세상이 베푼다.
*
지금 힘든가? 슬픔이 무시로 말 걸고 인생의 난관 앞에서 막다른 골목에 서 있다고 느껴질 때, 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하고 ‘새로 고침’해야 할 때이다. 언제라도, 몇 번이라도 좋다. 당신이 있는 그곳에 당신의 마음을 두라.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크고 밝고 완전한 삶을 향해 리셋하라. 다시 자유롭게, 다시 충만하게, 비우고 채우라.
● 바로 지금 여기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 하는 당신을 위한 책《리셋》!
● 크고 밝고 둥근 기운을 불어넣는 주문 《리셋》!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행복도 내 작품입니다》《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등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완전연소하는 삶’의 가치를 역설해 온 월호 스님이 그간 수행과 대중 강연 중 가장 울림이 있었던 지혜의 ‘한마디’들을 모아 쓴 잠언집《리셋》이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출간되었다.
충만하게 비우고, 있는 그대로 다시 채우기 위한 ‘지혜의 한마디’들로 이뤄진 잠언집《리셋》은 ‘사랑’ ‘인연’ ‘마음 바라보기’ ‘휴식’ ‘공부’ ‘수행’ ‘죽음’ ‘완전연소’ ‘자연’ ‘나눔’ 등 1년 365일 우리의 삶을 둘러싼 12가지 키워드로 12장을 구성해 1년 12달 늘 곁에 가까이 두며 다달이 ‘생활선禪’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
우리는 날마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나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와 이웃을 둘러싼 이 세계에도 더욱 견고한 평화가 임하기를 발원한다. 하지만 간절한 발원과 달리 나의 삶에 변화는 쉽게 찾아오지 않고, 날마다 수많은 고통과 슬픔, 이별과 아픔, 시련의 소식들을 직간접으로 경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목소리는 언젠가부터 빛이 바래고, 자조와 절망의 기운이 나와 이웃, 우리 사회에 팽배한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 모두 참 힘들게 살아간다.
본디 이 세상 자체가 ‘사바Saha, 娑婆 세계’로, 참고 견뎌 나가야 하는 고통으로 가득 찬 세계이긴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견뎌 내는 데 있어 우리는 매우 중요한 것을 잊고 지내고 있다. 바로 우리는 본래 크고 밝고 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망각에서 번뇌와 고통이 기인한다. 우리의 마음 자리를 비추는 거울이 맑지 못한 까닭이다.
뿌옇고 흐려진 마음 자리의 거울을 닦아 ‘참나’와 만나기 위한 첫걸음, 그것이 바로 ‘리셋’이다. 없었던 것을 애써 만들어 내는 인위人爲가 아니라, 본래 우리 모두에게 있었던 것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당위當爲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금 있는 그곳에 마음을 두는 것, 다시 자유롭게 다시 충만하게 시작하기 위해 편안히 비우는 것. 쉬는 것이 곧 깨달음이다.
《리셋: 크고 밝고 둥글게 다시 채우기》는 바로 이러한 깨달음을 위한 책이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행복도 내 작품입니다》《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등의 저서를 통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완전연소하는 삶’의 가치를 역설해 온 월호 스님이 그간 수행과 대중 강연 중 가장 울림이 있었던 지혜의 ‘한마디’들을 모아 쓴 이 책은 또 다른 ‘크고 밝은 한마디’로 다가가는 길이 되어 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완전하다
1장 사랑 인연因緣
2장 마음 바라보기
3장 쉬는 것이 깨달음
4장 내려놓음
5장 공부工夫 수행修行
6장 지금 이 순간
7장 죽음
8장 텅 빔
9장 완전연소完全撚燒
10장 당신이 주인공
11장 자연自然
12장 나눔 자비慈悲
[책속으로]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
그래서 무조건 사랑해야 한다.
지금 만나는 사람, 하고 있는 일, 먹고 있는 음식,
피고 지는 꽃들 속의 순간들.
저 흘러가는 강물이나 구름은 물론
언젠가 당신마저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그 모든 것과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가.
*
듣고 넘겨야 하는 마음이 있다.
소리 또한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좋게도 나쁘게도
들리기 때문이다.
문제를 피하지 않고 바로 보는
마음의
눈이
필요한 때다.
*
내 필요에 의해
상대를 사랑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정신의 응석일 뿐이다.
사랑에는 보호와 책임이 따른다.
꽃을 아낀다고 하면서도
정작 물을 주지 않는 사람이
과연 꽃을 사랑하는 사람일까?
상대의 성장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야말로 사랑의 충분조건이다.
결국
상대방을 해탈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
잘하고 못하는 것은 나중 문제다.
스스로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일을 하라.
또다시
파랑새를 찾아 떠나기 전에
어떤
가치의
파랑새를
찾을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 먼저다.
*
질문하지 않는 사회는 병든 사회다.
내가 입고 먹고 관계를 맺는
모든 것들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바꾸어 나가야 한다.
물론 그 해결책이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는 없지만
끊임없는 질문과 토론을 통해
답을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
한 발짝 성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질문하라.
*
자연은
어떠한
순간에도
반칙을
하거나
앞서 가는
일이 없다.
*
힘든가
심장에
손을 대 보라.
멈추지 않는
심장박동을 느껴 보라.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라.
아파도 행복한 이유가
그곳에 있을 것이다.
시선을 자신에게만
집중시키지 마라.
뜨겁게 뛰는 심장으로
저들도 웃고 있지 않은가.
[저자소개]
저자 : 월호
저자 월호는 동국대 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지리산 쌍계사로 입산 출가했다. 강원과 선방 수행을 거쳐 불교방송 및 불교TV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서울 장충동 행불선원 선원장으로, 대중을 위한 시민 강원과 ‘잣나무 숲 힐링 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이자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사회적 실천행에 전념하고 있다.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0)
전체카테고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