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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816_아! 깨달음이 이렇게 쉬울 줄이야_백운저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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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_4816_아! 깨달음이 이렇게 쉬울 줄이야_백운저

저자 :백운 , 보심 (엮음) 지음
출판사 :비움과소통
발행일 :2017년 03월 28일 출간 
페이지수/크기 :292쪽/149 * 210 * 16 mm /386g 
ISBN:9791160160178(1160160171)


[책소개]
『아! 깨달음이 이렇게 쉬울 줄이야』는 백운 스님의 육성법문과 선문답(대화)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최대한 스님의 본뜻을 드러내기 위해 구어체로 기술했다. 그동안 간화선이 일반인들에게는 지극히 어려운 참선법으로 알려지면서, 스님들과 소수 불자들의 전유물로 전락한 가운데,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선법문을 통해 깨달아 들어 갈 수 있다. 진리를 탐구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출판사서평]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참나’로 사는 법
진짜 본래의 자기는
작용하는 ‘이놈’입니다.
눈에 닿으면 보고, 귀에 닿으면 들을 수 있는
‘이놈’은 이름이 없어, 할 수 없이
‘마음’이라 이렇게 부릅니다.

- 견성見性! 깨침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보편적 진리이다 -

참 주인공을 찾는 여행길
지금 보고 듣고 생각하는 ‘마음바탕佛性’ 곧바로 깨닫기

이 책은 ‘백운스님’ 육성 법문의 핵심 내용을 최대한 손상하지 않으면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옮긴 것입니다. 그야말로 스님의 수행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결정체인 것이지요.

경주 남산의 자그마한 암자 ‘백운암’에서 수십 년을 머물면서 인연 따라 찾아오는 사람들을 보듬고 살피며 오로지 ‘불법(佛法)의 골수(骨髓)’만을 전하는데 뜻을 두고 시간을 넘어온 것입니다.

강원도 정선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스님께서는 “각 자의 인생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부모님께 당당히 하고 열여섯 나이에 출가를 합니다.

이 책을 출간하기 위해 제자인 보심스님이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어느 날 백운스님의 수행 과정을 책에 실을 요량으로 스님의 살아온 이야기를 여쭙는데 스님께서는,
“지나온 삶의 과정은 그저 밤을 낮 삼아 지내온 것일 뿐 과거에 어떠하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언제나 지금 살아가는 이것이 중요할 뿐이지.”
하시며 쓸데없는 일 안해도 된다고 하십니다.
‘늙은 노장스님의 인생은 그저 허공에 스치는 바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백운스님 수행 과정의 결정체를 옮긴 것이기에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화두를 타파했던 일화를 싣고자 합니다.

백운 노장스님께선,
오직 ‘출가본분사(出家本分事)’ 해결을 위해 전국을 떠돌며‘마삼근(麻三斤)’ 화두를 일념으로 정진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때 문득 조사 어록을 보고 단박에 화두를 타파합니다.
마조스님과 백장스님의 물오리 화두였습니다.

마조스님이 시자인 백장스님을 데리고 만행을 하던 중, 물오리 떼가 날아 산을 넘어가는 것을 보고 묻습니다.

“마조: 물오리 떼가 어디로 갔느냐?”
“백장: 저기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때 마조스님이 백장스님의 코를 잡아 비틀면서
“마조: 이래도 날아가 버렸다고 할 것이냐?”

이때 백운스님은 코가 둘러빠지는 것 같은 아주 큰 소식을 얻습니다.
“백장스님이여, 이 백운이 스님보다 이익이 많구려.”

오직 간화선의 화두로 깨친 스님은 재가 수행자들에게 몇 년 동안 화두 참선만을 지도하시지만, 단 한 명도 깨친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많은 고민을 하십니다.

“이렇게 힘들어서는 어떻게 깨치고 나올 수 있겠나?”
“아무래도 방법이 틀리지 않았을까?”
“나도 죽을 고비를 몇 번을 넘기고서야 이 소식을 접했는데, 전문 수행자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그 길로 다시 길을 나섭니다.
그러던 어느 때 스님은 한 거사님을 만나 기존의 화두 방법이 아닌 직접적인 문답을 통해 깨치게 합니다.
스님은 의기양양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라 생각했으나, 달마조사부터 쭉 내려오던 조사선(祖師禪)은 모두 바로 이러한 문답을 통해 법이 펼쳐졌다는 것을 아십니다.

스님은 새로운 방법을 찾고선 백운암으로 다시 돌아와서 법을 펼칩니다. 물론 기존의 화두 참선을 고집하던 수행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스님은 마침내 2012년,
‘무차법회(無遮法會)’를 통해 새로운 법의 종지(宗旨)를 세웁니다.

백운스님의 ‘인식의 대전환’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이 법은 이처럼 많은 인연들을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스스로 화두로 깨치고 나오셨으니 다른 방법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대변화였습니다.
정말 큰 용기이고 깊은 원력(願力)이며 인식의 대전환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 스님께서 하셨던 많은 법문을 음성으로 녹음해 오셨던 분, 음성법문을 다시 책으로 옮겨서 책을 출간하셨던 분, 또 유튜브에 올려 많은 인연을 맺게 해준 여러분들의 공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필연적으로 고통에서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경주 남산의 늙은 노장스님께서 깊은 안타까운 애틋함으로 허공에 “울림”을 펼칩니다.

‘본래 고통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행복해야 한다.’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
‘본래 깨치지 못해도 삶과 죽음이 따로 없다.’
‘우리는 각자의 인생에 들러리가 아닌 참 주인공이다.’

참 주인공을 찾는 여행길에 동참하기만 하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늙어가는 것이 아닌 삶과 죽음에서 벗어나 아름답게 익어가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나침반 말이지요.

이 책은 백운 노스님의 육성법문과 선문답(대화)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최대한 선(禪)의 종지(宗旨)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스님의 본뜻을 드러내기 위해 구어체로 기술하였습니다. 그동안 간화선이 일반인들에게는 지극히 어려운 참선법으로 알려지면서, 스님들과 소수 불자들의 전유물로 전락한 가운데,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선(禪)법문을 통해 깨달아 들어 갈 수 있는 언하대오(言下大悟)의 방편을 열어둠으로써, 간화선 이전의 조사선(祖師禪) 가풍과 법등(法燈)을 되살리는 소중한 불씨가 될 것입니다. 진리를 향한 타는 목마름으로 고뇌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추천사 : 죽비법문은 부처님 팔만사천 법문의 압축판

제1부. 견성(見性)을 해야만 인생의 참 주인공으로 익어 갈 수 있다
불(佛), 법(法), 승(僧) 삼보예경은 기본 예의이다
부처님을 만난 사람들이 설법에 곧장 깨치다
사성제를 바로 알아 불법(佛法)의 진리를 보다
불교는 바르게 알고 믿는 종교이지 맹목적이지 않다
발심(發心)이 된 사람은 곧장 깨칠 수 있다
견성(見性)을 해야만 비로소 수행의 첫 시작이다.
견성(見性)! 깨침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보편적 진리이다
유위법과 무위법을 통해 지혜의 문(門)으로 들어가다
삼법인(三法印)으로 해탈을 증득하다
나! 어디에서 왔는가? 어디에서 생겼는가?
(죽비) 탁! 완전한 존재를 바로 보이다
가장 소중한 보배는 지금 쓰고 있는 이 작용이다
성불(成佛)과 소중한 자아를 찾는 것, 무엇이 중요한가?
조작되지 않은 완전무결한 무위법이 바로‘참 진리’
깨치든 못 깨치든 본래 모두 같은 부처의 성품이다
인연만 되면 작용하는 이것이 참다운 ‘무아(無我)’이다
한 생각 일어나기 전 소식
우리는 각자의 인생에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다
지혜를 얻어서 행복하게 익어가다

제2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
올바른 지혜 ‘1차작용’을 단박에 이르다
진리는 생각으로 이를 수 없는 도리이다
소를 타고 소를 찾으러 나가지 마라
필요에 의한 생각과, 과거와 미래의 헛된 생각을 구분하라
허상, 스스로 만든 그림에 속지마라
오온(五蘊), 부처와 중생을 가르는 기준점이다
깨치든 못 깨치든 상관없이 본래 생사(生死)는 없다
깨친 후 뒤집힌 관념을 바로 잡는 연습을 통해 완성하다
깨달음은 모든 종교를 초월해서 누구든지 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
인식의 대전환을 통해 주인공을 바로 알다

제3부. 생각의 노예에서 벗어나 진리를 바로 보다
맹목적인 기도와 기복은 바른 불법(佛法)이 아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한 생각이 운명을 결정짓는 씨앗이다
한 생각은 어디에서 일어나는 것인가?
스스로 그린 상상의 그림에 속아 거꾸로 뒤집히다
상상의 그림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해탈이다
망상은 작용 후 상상이 덧붙어 만들어진 허상이다
허상의 실체를 바로 알아 부처님 세계로 들어가다
진실한 부처님 세계는 오직 작용으로 드러나다

제4부. 무아(無我)와 공(空)을 바로 알아 중도를 체득하다
제5부. 탁마 토론으로 지혜를 바로 쓰는 연습을 통해 익어가다

후기 : 소를 타고 소를 찾아 나서는 여행길♬

[책속으로]
☞ 스님과 다시 마주 앉았습니다.
깨달음에 대해 내 ‘생각’에 입각해서 ‘집요한 추궁’을 했습니다. 깨달음 뒤에 수행이라니, 그리고 그 수행이 유별난 것이 아니라니. 이제 드디어 깨달음의 ‘실체’에 대해 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행 없이 어떻게 깨달음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그 깨달음이 도대체 뭡니까?”

노장님은 다시 죽비를 들어 치셨습니다.
“탁!”
“탁, 탁!”

들립니까?
“당연히 들리지요.”

이번엔 죽비를 들어 세우면서,
“보입니까?”
“보입니다.”

“들으려고 해서 들었습니까. 보려고 해서 보았습니까. 아니면 그냥 들리고 보였습니까?”
“그냥 들리고 그냥 보였습니다.”

“(탁! 탁, 탁!) 들으려 애쓰지 않아도 들리는 이것, 보려고 애쓰지 않아도 보이는 이것, 이것이 바로 스스로의 참 모습입니다.”
.
.
.
(“앗!”)
노장님의 법석에 한 번이라도 참석한 사람이라면, 노장님의 법문을 한 번이라도 들은 사람이라면 노장님의 죽비 소리를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노장님과 죽비 소리는 둘이 아닙니다. 죽비 소리가 노장님이고, 노장님이 죽비 소리지 않습니까.
노장님의 죽비법문은 부처님 팔만사천법문의 압축판입니다.
부처님에게 한 송이 꽃이 있었다면[拈花示衆], 백운 노장님에게는 죽비가 있는 것입니다. (13p)

☞ 20대 말에 불자가 된 저는 끊임없이 깨달음을 추구하고, 깨달음을 위한 자리라면 어떤 곳이든 마다 않고 달려갔습니다. 염불, 간화선, 묵조선, 위빠사나까지.
그리고 어떤 곳에서는 제법 ‘변화’도 맛보고, ‘인가(?)’를 얻은 곳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그래서 어쨌단 말이냐(so what?) 아무리 신비한 체험을 하고, 신통력을 얻었다 하더라도 그래서 어쨌단 말이냐?
아무리 신비한 체험을 하더라도 그 체험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 다음 결국 우리는 현실로 돌아와 현실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이 사실을 우리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깨달음이 지금, 여기(now and here)를 떠나 있다면 그 깨달음은 결국은 깨어질 수밖에 없는 ‘유리알’ 깨달음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백운 노장님의 죽비법문은 신비적인 요소가 하나도 없습니다. 죽비 하나로 들려주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법문이 이루어지고, 현장에서 바로 본성자리를 보여주고 들려줍니다.
이 책 제목과 꼭 같습니다.
《아! 깨달음이 이렇게 쉬울 줄이야》. (16p)

☞ 상상의 세계가 가짜인 줄 먼저 바로 알고 난 후
거기에 묶이지 않는 연습을 통해
그림의 노예에서 벗어나면 해탈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탈 하느냐?
그것은 모든 2차 작용이 허상(虛想)이라는 것을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허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들어오는 생각에 상관을 안 하게 됩니다. 들어오는 생각에 관여를 할 필요가 없게 되지요.

생각에 관여 하지 않는 것은
곧 일어나는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생각을 아무리 받아들여도 그 생각에 집착을 하지 않게 됩니다. 집착을 안 하면 생각이 들어왔다가 바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려요.
이러한 이치를 바로 알고 허상에 속지 않으면 언제나 실상의 세계를 살게 됩니다. 이러한 실상의 세계가 바로 물들지 않는 부처의 세계입니다. (187P)

[저자소개]

저자 : 백운스님

저자 백운스님은 경주 남산에서 가장 높은 고위봉 아래에 ‘흰 구름 머무는 곳’ 백운암에는 늙은 노장께서 머무르고 있다.

어느 때 왔는지?
어디에서 온 건지?
어떻게 머물렀는지?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다.
‘흰 구름 머물 듯’ 그저 인연 따라 오고 갔을 뿐이다.

때가 이르렀는지 지금은 전국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 있다. 공부인은 누구라도 맞아들이면서 인연이 다하면 흩어짐이 마치 흰 구름 머물고 흩어짐과 같아 백운노장이 백운암이고 백운암은 곧 흰 구름 머무는 곳이 된다.

역자 : 보심스님 (엮음)

엮은이 보심스님은 백운 노장스님과 법(法)의 인연으로 발심하여 출가 원력을 세운 후, 어느 곳으로 출가를 해야 하나 하면서 무작정 흰 구름 흘러가는 곳을 향하던 중, 이미 준비된 인연인 듯 은사(恩師)인 도명(道明)스님을 갑작스레 만나 뒷덜미 잡히어 갔다가 수계(受戒)후, 지금은 흰 구름 백운암에 머물면서 하릴없이 잠자고 밥 먹고 똥싸고 소일하며 지내는 한가한 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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